사회
'봉투 바꿔치기' 축의금 빼돌린 60대 구속
입력 2013-07-01 13:50 
봉투를 바꿔치는 수법으로 결혼식 축의금을 빼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광장동 호텔 예식장 등에서 총 7차례에 걸쳐 7백만 원 상당의 축의금을 훔친 혐의로 68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임 씨는 미리 2~3만 원을 넣은 봉투를 준비한 뒤 하객들의 축의금 봉투를 대신 내주는 척하며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