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분양 아파트 판촉전 달아올라
입력 2006-11-01 06:52  | 수정 2006-11-01 06:52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자 건설회사의 미분양 아파트 판촉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신건영은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 호재에 맞춰 인천 남구 주안동 휴먼빌 아파트의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 50%를 1년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것은 물론, 분양가도 평당 480만원에서 530만원 선으로 최초 가격보다 12% 정도 낮췄습니다.
성원건설도 검단신도시 덕을 보기 위해 지난 3월에 분양하고 남은 인천 용현동 성원상떼빌의 중도금 10%를 잔금으로 미뤄주는 등 계약조건을 완화해 손님을 끌고 있습니다.
GS건설도 서울 광진구 광장 자이 미분양의 계약금을 당초 10%씩 2회 분납조건에서 5%씩 2회 분납으로 조정했고, 한진중공업은 부산 정관신도시 해모로 아파트의 계약금을 5%에서 1%로 낮추고,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융자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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