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방중 마치고 귀국…숨 고르기
입력 2013-07-01 07:00  | 수정 2013-07-01 08:36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30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일) 하루 잠시 일정을 접고, 방중 후속업무와 국정현안을 고민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화사한 하늘색 상의를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함박 미소와 함께 레드카펫에 발을 내딛습니다.

3박4일의 방중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이 어제(지난달 30일) 저녁 7시10분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평균 5개 이상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박 대통령.

당초 매주 월요일은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날이지만 오늘(1일) 하루는 모든 일정을 접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주말까지 이어졌던 방중 일정에 박 대통령도 오늘(1일) 하루는 방중 성과를 정리하는데 시간을 할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외교,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방중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든 정국 구상도 박 대통령의 몫.

박 대통령은 성황리에 마친 방중을 동력으로, 하반기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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