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서남부 '40도' 더위…사망 사고 발생
입력 2013-07-01 05:18  | 수정 2013-07-01 08:42
미국 서남부 지역에 연일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 남부 등에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사망자까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한 남성은 심장 지병을 앓던 중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가옥에서 상태가 악화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라스베이거스 시내 병원에는 40여 명의 열사병 환자가 실려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