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불볕더위…모레부터 장맛비
입력 2013-06-30 20:20  | 수정 2013-06-30 21:20
<앵커멘트>
오늘 날이 정말 더웠죠?
더위를 피해 물놀이 가시거나 공원으로 나가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여의도 물빛공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승미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여의도 물빛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멘트>
아직도 더운가요?

<캐스터>
오늘 온종일 더웠죠, 견딜만 하셨나요?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었는데요.
해가 지고 밤이 되도 한낮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1> 내일까지 이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이 오늘 한낮에는 31.9도를 기록했는데요,
문산도 34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뜨거웠습니다.

내일 서울과 문산 32도까지 오르면서 온종일 덥겠고 전국이 뜨겁겠습니다.

<3> 때문에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더불어 자외선 지수 역시 높습니다.
해가 강할 오후 1~3시 사이에는 되도록 바깥활동을 지제하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2> 한편 낮기온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크게 오르면서 대기는 연일 불안정합니다.
때문에 내일도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당황하지 않도록 작은 우산은 가지고 다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서 최승미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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