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주요뉴스

▶ 박 대통령,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조금전 귀국했습니다.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과 진시황릉 병마용갱 등을 둘러봤습니다.

▶ 가까워진 한-중…중국군 유해 송환
이번 방중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6.25 전쟁때 사망한 중국군 유해 360구를 송환하기로 했고, 중국은 크게 환영했습니다.

▶ 문재인 "NLL 포기했다면 정계은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장외 투쟁에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은 여론전을 통한 선동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 '성형 한류' 허점 노려 무더기 밀입국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호황을 누리는 중국인 의료 관광, 이른바 '성형 한류'의 허점을 노린 불법 밀입국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병원 의사와 브로커 등이 연루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100억 위조수표' 가담 은행원 체포
100억 원짜리 위조수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난 은행원을 체포했습니다.
이 직원은 위조수표를 발행하던 날, 사기범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일부터 대형 음식점 흡연 10만 원
내일부터 대형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가됩니다.
담배 핀 손님은 10만 원, 금연구역을 표시하지 않은 업주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