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름휴가 성큼…알뜰 환전 노하우 알기
입력 2013-06-30 20:00  | 수정 2013-07-01 09:11
【 앵커멘트 】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올여름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은 환전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남는 장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뜰 환전법, 정수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직장인 임예인 씨, 올해는 인터넷 환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더 싼 값에 달러를 사고, 덤으로 여행자 보험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예인 / 직장인
- "인터넷으로 하니까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환전할 수 있어서 좋고요."

여기에 환전수수료도 아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현호 /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
- "인터넷 이용해 환전할 경우 환전일자와 영업점, 금액 지정하시면 최대 7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기 여행지인 터키나 태국처럼 달러를 쓰지 않는 나라를 여행할 때는 현지 돈으로 미리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달러를 다시 현지화로 환전하면 결국 환전을 2번 하는 건데, 수수료를 한 번 더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주의하면 더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윤새양 VJ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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