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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 이 매력남은 어떻게 하죠?
입력 2013-06-30 17:46  | 수정 2013-06-30 17:47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일급 진급측정을 받았습니다.

류수영은 30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손진영과 육군 기준 3개월이 지나 일병으로 진급 측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일병 진급측정 기준은 실거리 사격과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 등 체력검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3km 뜀걸음을 남겨둔 상황에서 샘해밍턴은 얼마지 않아 고비를 맞았고 이를 본 류수영은 "얼마 남지 않았다. 할 수 있다"며 샘해밍턴을 부축해 끝까지 함께 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급측정의 모든 영역에서 특급전사에 버금가는 체력을 과시한 류수영은 뜀걸음에서 샘해밍턴과 함께 한 이유로 진급 실패 위기에 놓였고 샘해밍턴은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며 "류수영은 나 때문에 늦었다. 제발 감안해 달라"고 교관에게 호소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병사들은 "전우야 진급하자!"를 외쳐 뜨거운 전우애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이 출연해 군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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