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MC몽 언급, 누리꾼 반응은 극과 극
입력 2013-06-30 16:41  | 수정 2013-06-30 16:44
'하하 MC몽 언급'

가수 하하가 방송 중 MC몽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출연한 하하는 MC몽에게 "보고 싶다. 잘 지내지? 힘내 친구야"라는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MC몽 노래 참 좋아했는데",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MC몽 오랜만에 보고싶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하하의 MC몽 언급, 방송에서 왜 언급하지" "보고 싶으면 사적으로 찾아가서 보면 되는거 아닌가?" "MC몽 군 비리 저질렀는데, 방송에 나오는 건 부적절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음악과 방송 등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면제를 위해 고의로 발치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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