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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7회, 첫 삼자범퇴로 깔끔한 처리
입력 2013-06-30 13:19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다섯 번째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7회 첫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7회 상위 타선을 잇달아 범타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 경기중계]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한희재 특파원
류현진은 마이클 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잡은데 이어 홈런 2방을 날렸던 체이스 어틀리에게 93마일 패스트볼로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전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친 지미 롤린스마저 86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류현진인 이날 경기에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은 건 7회가 처음이었다. 류현진은 7회까지 108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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