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0억 위조수표 은행원 공모 포착
입력 2013-06-30 12:52 
100억 위조수표 사기 사건에 가담한 차장급 은행원이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국민은행 모 지점 차장 4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주범인 나경술에게 위조에 사용된 1억 110만 원 자기앞수표를 발행해주는 등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위조수표에 금액을 지운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며 백지수표 사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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