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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1회부터 삐끗...어틀리에게 홈런 허용
입력 2013-06-30 11:2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다섯 번째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출발부터 삐끗했다. 1회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1회 체이스 어틀리에게 선제 1점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 경기중계]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1회 어틀리에게 피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한희재 특파원
류현진의 초반 구위는 괜찮았다. 경험 많은 1번 마이클 영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2번 어틀리에게 볼 카운트 1B 1S에서 76마일 커브를 던졌다가 두들겨 맞았다. 어틀리가 때린 타구는 우측 펜스를 넘겼다. 어틀리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류현진의 시즌 8호 피홈런.
류현진은 4번 도모닉 브라운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3번 지미 롤린스를 3루 땅볼로, 5번 델몬 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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