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 "니들은 게맛을 몰라"
입력 2013-06-30 10:58  | 수정 2013-06-30 13:08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
"니들이 게맛을 알아?"
최근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원로연기자 신구가 피곤한 표정으로 거대 꽃게에 기대어 쉬고 있다. 2002년 국내 모 페스트푸드 업체의 제품, `크랩버거'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해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패러디한 이 광고는 당시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광고에 대해 연령별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대 이상 네티즌들은 대체로 오랜만에 광고를 봐서 반갑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반면 10대 네티즌들은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 뭐죠?", "요즘 애들은 모르는 맛, 신기한 광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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