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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팔꿈치 통증` 마무리 푸츠 복귀
입력 2013-06-30 06:0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 투수 J.J. 푸츠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애리조나는 30일(한국시간) 제이크 스프륄을 트리플A로 내리는 대신 푸츠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푸츠는 지난 5월 8일 LA다저스전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내려갔다.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12 2/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었다.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애리조나의 마무리 J.J. 푸츠가 복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그가 없는 동안 애리조나는 셋업맨을 맡았던 히스 벨을 마무리로 기용했다. 19경기에서 1패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고, 블론 세이브도 두 차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팀은 16승 3패를 기록하며 서부 지구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푸츠의 합류로 애리조나는 불펜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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