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막바지 취업전쟁...차별화로 승부
입력 2006-10-31 19:27  | 수정 2006-10-31 21:07

바야흐로 취업 전쟁의 시대. 승리하기위해서는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야 합니다.
취업 관문을 넘어서기 위해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 대학교가 마련한 취업 박람회장입니다.

올해 막바지 취업관문을 통과하기위해서 대학생들은 이력서부터 점검합니다.

예쁜 사진도 찍어보고 마음에 드는지 확인해봅니다.

학점과 남다른 영어실력 여기에다 수차례 면접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더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 취업준비생
-"이력서나 면접에서 수정할 부분을 지적받아서 도움이 되는데 문턱이 높아요"

자신의 적성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취업정보를 꼼꼼하게 메모해 봅니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에게 월급과 성과급을 질문해 답을 이끌어냅니다.

인터뷰 : K 상사 인사담당
-"관리직 월급보다 영업사원 월급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 : 취업준비생
-" 기업이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좋은 정보를 제공받아 도움이 됩니다."

대학들도 한 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한주/ 숭실대 취업센터장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갈고 닦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갈수록 표현하는 논리적인 말솜씨가 당락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면접 당일 여성은 미모를 돋보이는 화장으로, 남성은 깔끔한 인상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취업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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