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균 “7년 방송 쉬게 한 동료 배우 폭행, 작년에 화해했다”
입력 2013-06-29 19:25 

배우 김정균이 과거 동료 배우와의 폭행사건에 대해 뒤늦게 화해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정균은 최근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서 과거 동료 배우와의 폭행사건 때문에 7년 동안 방송을 쉬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사건 때문에 대법원까지 가서 4년 동안 소송을 했다”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하는데 비용만 5000만원 정도 들었고, 7년간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균은 이후 대인기피와 안 좋은 생각들을 할 만큼 정신적 고통이 컸다”며 다른 사람에게 술을 권하지도 않고 술 먹다가 주변에서 싸움이 나면 피하고 조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 동료 배우와 어떻게 지내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작년 배우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에서 동료에게 박수를 받으며 화해했다”고 밝혔다.
관련 방송은 29일 밤 9시50분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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