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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솔로포 최형우 `영수 형, 물병으로 때리면 어떡해요`
입력 2013-06-29 19:13 

29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 말 1사에서 삼성 최형우가 KIA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 1점 동점 홈런을 치자 배영수가 은료수 병으로 헬멧을 때리며 축하해 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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