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살해를 막은 대학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학생 장우현 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살인사건으로 번질 뻔한 폭행 현장을 맨몸으로 막아냈다.
이날 장 씨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셔가기 위해 귀가하던 중, 전과 40범의 50대 중년 남성이 70대 노인을 둔기로 때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온 몸으로 막아냈다.
노인 살해를 막은 대학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대구동부경찰서 트위터 |
이에 따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장 씨에게 지난 28일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그는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몸이 먼저 나섰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