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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현지 사정으로 인도네시아 공연 취소
입력 2013-06-29 09:07  | 수정 2013-06-29 10:22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싸이가 출연하기로 했던 인도네시아 공연이 취소됐다.
싸이는 다음달 6일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수교40주년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해 2013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인도네시아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시기로 인해 공연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뿐만 아니라 현지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취소가 아닌 연기가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연기된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싸이가 출연하기로 했던 인도네시아 공연이 긴급 취소됐다. 사진=MBN스타 DB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1400여건이상의 산불이 일어났다. 이 화재로 인해 심각한 대기오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기오염 피해는 주변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싸이는 인도네시아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드를 끝으로 ‘젠틀맨 공식 프로모션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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