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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트라이아웃 173명 참가…KBL 경력선수 34명
입력 2013-06-29 01:01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2013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 173명을 확정했다. 총 참가 신청 선수 473명 중 구단 추천을 통해 301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뒤 최종 참가 등록을 거쳐 대상 선수를 확정했다.
트라이아웃 등록 선수 중 KBL 경력 선수는 2011-12시즌 야투성공률과 블록슛 1위를 차지한 찰스 로드와 어시스트와 스틸 1위를 기록한 크리스 윌리엄스를 비롯해 총 34명이다. 이 중 2012-13시즌 종료까지 활약한 선수는 득점왕에 올랐던 제스퍼 존슨과 소속팀을 4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끈 후안 파틸로와 리카르도 포웰을 포함한 15명이다.
참가선수 중 최장신은 218.4cm의 제임스 타일러와 리암 맥모로우이며, 최단신 선수는 193cm의 아킴 스윈으로 확인됐다. 최연장 선수는 41세의 아말 맥카스킬(1973년 10월생)이며, 최연소 선수는 23세의 리온 깁슨(1991년 10월생)이다.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7월22∼24일 오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데저트 오아시스(Desert Oasis)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드래프트는 데저트 오아시스(Desert Oasis) 고등학교 오디토리움에서 24일 오후에 개최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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