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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나 혼자 산다’ 하차 고백하며 눈물
입력 2013-06-29 00:49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서인국이 바쁜 스케줄로 ‘나 혼자 산다에 하차함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서인국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스케줄상의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에 하차하게 됐음을 무지개회원들에게 전했다.
이날 혼자사는 남자 ‘무지개 회원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서인국이 바쁜 스케줄로 ‘나 혼자 산다에 하차함을 알렸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그 가운데 서인국은 중대 발표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해 멤버들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서인국은 잠시 무지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서인국은 영화와 드라마 준비로 정기적인 모음에 항상 나오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정말 죄송하다”며 하차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노홍철은 젊은 서인국이 빠지고 이제 늙은이들만 남았다. ‘나 혼자 산다가 아니고 ‘나 혼자 늙는다가 되겠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이후 서인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쉬는 시간 방 안에 있을 때 형님들이 재밌게 이야기하고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가까이 가지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일부러 자는 척하며 조용히 있었다. 굉장히 죄송하더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인국의 하차 소식에 무지개 회원들은 침울해하기 보다는 익살스러운 장난으로 이별을 아쉬움을 달랬다. 서인국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이를 본 멤버들은 시끌벅적 헹가래 한 번 해 주자”며 실제 이를 행동에 옮겨 서인국을 웃게 했다.
마지막으로 무지개 회원들은 언제든 오라”며 서인국을 향해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하차한 서인국의 빈자리에 가수 강타가 합류해 ‘꽃거지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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