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버지와 영화 ‘레드-더 레전드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레드 더 레전드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그는 영화에서 내가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안을 꾸밀 소품으로 증명사진과 어렸을 때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달라고 제안하더라. 그래서 그 안에서 촬영했을 때 감개무량했다”고 전했다.
이병헌이 영화 ‘레드-더 레전드에 아버지 사진이 나와 스페셜 땡스가 아닌 메인 연기자로 출연한다고 고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또한 이병헌은 얼마 전 첫 번째 ‘레드-더 레전드 홍보로 인해 미국에 갔다 왔다. 그때 감독이 나에게 ‘아버지를 스페셜 땡스가 아닌 메인 연기자로 넣었다고 말하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사진 촬영이지만 그것 또한 간접출연이기에 메인 연기자에 넣은 것이다. 이병헌은 이와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감격스러워했고 팬들은 박수로 축하해줬다.
이병헌이 열연한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한 레전드급 CIA 요원들의 유쾌 통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 캐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헬렌 미렌(Helen Mirren)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