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싸이가 외국서 소맥 전파할 때, 비빔밥 선물했다”
입력 2013-06-28 23:55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에 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헌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레드 더 레전드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가수 싸이가 외국에 소맥을 전파하지 않았냐, 무엇을 전파했냐”고 묻는 말에 런던에 비빔밥을 선물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병헌이 비빔밥을 전파하고왔다고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나의 할리우드 작품은 거의 내가 몸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술 문화를 전하지는 못했다. 영화 촬영을 다 끝마친 후 파티에 갔을 때 와인 한잔은 가능할거라 생각했다. 그때 (술 대신) 비빔밥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헬렌 미렌(Helen Mirren)도 비빔밥을 먹고 ‘한국 음식이냐, 맛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이 열연한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한 레전드급 CIA 요원들의 유쾌 통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 캐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헬렌 미렌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