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헬렌 미렌, 차가울 거라 생각했지만..”
입력 2013-06-28 23:40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레드-더 레전드로 연기호흡을 맞춘 헬렌 미렌(Helen Mirren)에 대해 칭찬했다.
이병헌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레드 더 레전드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영화 촬영 중 어느 배우와 친분을 쌓았냐고 묻자 주저없이 헬렌 미렌”이라고 답했다.
이병헌이 헬렌 미렌에 대해 칭찬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그녀의 인격에 정말 감동을 받았고 본받고 싶다. 그녀와 나는 영화 속에서 자동차 액션장면이 많아 둘이서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사실 팬 입장에서 그녀를 보았을 때 정말 차갑거나 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만나보니 세상에 그렇게 따뜻한 누나 혹은 엄마같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그녀를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병헌이 열연한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한 레전드급 CIA 요원들의 유쾌 통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 캐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헬렌 미렌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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