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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김상수 홈런볼 내가 잡았어
입력 2013-06-28 21:19 

28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 말 2사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삼성 김상수에게 동점 1점 홈런을 허용한 후 마운드에 무릎을 꿇고 허탈해 하고 있는 반면 외야에서 홈런볼을 잡은 관중들은 환호하고 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김상수에게 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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