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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정성훈,`강민아, 여기까진 왜 왔어`
입력 2013-06-28 19:07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 2회초 2사 1루에서 SK 김강민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3루까지 파고들다 LG 정성훈 3루수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나흘간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LG는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6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93으로 이부문 전체 3위에 오른 에이스 리즈가 선발등판했다. 완봉승을 포함해 완투 2회를 올린 리즈는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
LG에 맞서는 SK도 최근 상승 모드다. 주중 넥센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찍은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4.40에 머물러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지난 22일 문학 롯데전에서 7⅓이닝 3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이 LG의 물오른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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