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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양현종 상대로 시즌 11호포 폭발
입력 2013-06-28 19:01  | 수정 2013-06-28 19:0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솔로포를 터트렸다.
28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말 2사에서 삼성 최형우가 KIA 양현종을 상대로 1점 동점 홈런을 친 후 김태균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대구) = 김재현 기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KIA 선발 양현종의 5구째를 때려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11호이자, 개인통산 121호.
한편,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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