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수나가 남편 외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출연진들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단어 ‘아줌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아줌마로 불리는 중년 여성들의 고충을 이야기 하는 도중, 이수나는 남편의 외도로 밤낮을 새우고 밥 대신 술을 먹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배우 이수나가 남편 외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사진= JTBC |
또한 코미디언 배연정은 연예 생활을 잠시 접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옆 가게에서 우리 주차장을 빼앗아 가려할 때, 포크레인 앞에 드러누웠다. 아마 그게 아줌마의 힘이 아닌가 싶다” 고 말하며 아줌마로서의 자부심을 말했다.
심영섭 심리 상담가는 아줌마들은 아주 연약한 존재다. 평범한 아줌마도 주부 우울증일 확률이 높다”며 여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5명 중 1명으로 주부 우울증은 암보다 무섭다. 40~ 50대 여성 중 75% 이상이 우울증과 신체증상, 통증 증상 겪고 있다”고 말해 주부 우울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