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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 ‘요물’ 발언에 ‘더 지니어스’ 측 “편집 잘못이다”
입력 2013-06-27 18:52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요물 발언에 대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27일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 제작진들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출연자들이 게임과 상황에 몰입하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사석에서 친구나 동료들과 게임을 하듯 촬영에 임한다”며 그동안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대화는 자체적으로 정리했지만, 문제가 된 비하인드 영상은 편집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온라인에 공개됐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성규의 ‘요물 발언에 대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더 지니어스 캡처
이어 여과 없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는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하고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드린 데에 머리 숙여 사과한다. 앞으로는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며 재발 방지를 덧붙였다.
앞서, tvN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성규, 박은지, 이상민이 대화를 나누는 ‘더 지니어스 9회 방송의 미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은지는 진짜 먹고 사는 게 쉽지 않다. 30년 살아보니까 진짜 쉽지 않네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여자 나이 30이면 뭐라 그럴까…”라며 끝을 흐렸고, 성규가 요물”이라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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