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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인식수준 저조"
입력 2006-10-31 13:22  | 수정 2006-10-31 13:22
골다공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져있는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조차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전국 13개병원에서 골다공증성 골절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골절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골절 후에도 10명 중 6명은 골다공증을 의심한 적이 없었으며, 이후에도 외과처치나 식습관 개선에만 치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회는 골절은 이미 골다공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서, 50대 이상 폐경여성들은 매년 골다공증 정기검진을 받아 골절을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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