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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최다 홈런 기념 유니폼 이틀 만에 품절
입력 2013-06-27 14:25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프로야구 홈런 역사를 새로 쓴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의 352홈런 기념 유니폼이 이틀 만에 품절됐다.
삼성은 27일 이승엽의 개인통산 최다홈런 달성기념 스페셜 버전의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각 352벌(총 704벌)을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판매했다.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27일 오후 1시 30분에 모두 팔았다. 배송은 다음주 초부터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352호 홈런 기념 유니폼. 사진=삼성 제공
스페셜 버전 유니폼은 지난 20일 이승엽이 신기록을 달성한 후 인터뷰 시 착용한 유니폼으로 기념 패치와 구단 로그 등을 금색 자수로 특별 제작했다. 가격은 10만원.
이승엽은 지난 20일 문학 SK전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352 홈런을 쳐내며 양준혁 SBS ESPN 해설위원이 가지고 있던 351호 홈런을 넘어섰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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