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빈 러드, 3년 만에 호주 총리 복귀
입력 2013-06-27 06:53  | 수정 2013-06-27 08:36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가 3년 만에 총리직에 복귀했습니다.
러드 전 총리는 노동당 대표 경선에서 줄리아 길라드 총리를 12표 차로 제치고 새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2010년 6월 당시 부총리이던 길라드가 주도한 '당내 쿠데타'로 총리직에서 축출된 지 꼭 3년 만입니다.
경선에서 패한 길라드 총리는 9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계 은퇴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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