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븐 과거발언 “병역 특례에 대한 ‘기준’ 없는 것이 문제”
입력 2013-06-26 21: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연예병사 가수 세븐(29, 본명 최동욱)의 군복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연예인 병역 관련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06년 3월 세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의 병역 특례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세븐은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연예인들의 경우 스포츠 스타들과는 달리 병역 특례에 대한 일정한 ‘기준이 없는 것이 문제다. 한류 스타들도 스포츠 스타들처럼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연예병사 가수 세븐(29, 본명 최동욱)의 군복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연예인 병역 관련 과거 발언이 화제다. 사진= MBN스타 DB
같은 달 열린 ‘한국 연예음악산업 및 한류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나왔던 한류 스타들에 대한 대체복무 제안에 대한 의견이었다.

세븐은 연예인이 병역 특례를 받아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발언과 이번 안마시술소 방문 논란을 연관 지어 비난을 퍼붓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연예인들의 실태를 공개했다. 특히 방송에서 세븐과 가수 상추가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이에 세븐과 상추는 이 혐의로 현재 국방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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