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마시술소 논란’ 상추 과거발언 “긍정적 이미지 위해 현역 입대”
입력 2013-06-26 10:37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가 군복무 관련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실체를 공개했다. 연예병사들은 21일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후, 군인 신분임에도 사복을 입고 늦은 저녁 지휘관없이 유흥업소가 즐비한 길거리를 활보해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상추는 지난 2012년 10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깨 부상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치료 후 현역 입대를 자원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군대문제만큼 민감한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가 군복무 관련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어 사람들이 상추를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익을 가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상추를 생각하면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가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현역 입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21에서 보여진 국방부 홍보지원대 사병 상추는 새벽에 동료 연예병사와 함께 안마시술소를 찾는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줬다.
현재 국방부는 국방부 홍보지원대 사병으로 복무 중인 세븐과 상추가 최근 지방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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