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지주 3개 그룹 분리매각 추진…내년 말까지 완료
입력 2013-06-26 10:13  | 수정 2013-06-26 10:45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의 14개 자회사를 우리은행계열과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계열, 증권계열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매각을 추진합니다.
지방은행계열과 증권계열은 다음 달부터 매각절차를 개시하며, 우리은행 매각절차는 내년 초에 시작해 내년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매각 여건과 투자자 동향 등을 점검해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민영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 정수정 기자 / sual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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