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구가의 서의 수지가 이승기 품에서 눈을 감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여울(수지 분)이 조관웅(이성재 분)이 쏜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울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최강치(이승기 분)는 믿기지 않는 이별을 준비하며 충격에 빠졌다.
‘구가의 서의 수지가 이승기 품에서 눈을 감았다. 사진=구가의 서 방송캡처 |
담여울은 나는 밥도 잘 못한다. 게다가 바느질도 영 엉터리다”고 했지만, 최강치는 나와 혼인해 줄래?”라고 다시 물었고 눈에서는 계속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러자 담여울은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면 좋겠다. 네가 날 떠올리면 행복해지면 좋겠다. 그게 내 세 번째 소원”이라며 미소 지어 보였다.
최강치는 꼭 다시 만나자 기다릴게.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담여울은 눈물을 흘리며 힘을 잃어갔고, 결국 최강치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