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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들키자 기자를 그만...
입력 2013-06-25 22:46 

[MBN스타 안하나 기자] 연예병사들의 군 생활 실태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인 가수 비의 군 복무 논란 이후,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병사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위문공연이 끝난 뒤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시내의 한 모텔로 향했다. 오후 10시께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나선 뒤 늦은 저녁에 술을 함께 먹었고, 이중 두 사람은 새벽까지 유흥업소를 배회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병사들의 군 생활 실태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사진=현장 21 방송캡처
취재진이 이들을 추적한 결과,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근처 안마시술소였다. 10여분 뒤에 나와 택시를 타고 다시 다른 안마시술소에서 30여 분간 머문 뒤 밖으로 나왔다.

이들은 취재진이 인터뷰를 시도하자 기자의 팔을 꺾고 마이크를 뺏는 행동을 취했다. 안마 시술소에 다녀오시지 않았냐. 지금 시간이 새벽 4시다. 안마 시술소에 들렀다 오셨는데 하실 말씀 있으면 해보시라”고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카메라를 뺏고 부수려고 한 뒤 저희가 죄를 지은게 아니다”라며 절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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