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년의 유산’ 팀, 필리핀 세부 해외여행 포상
입력 2013-06-24 19:46 

MBC가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성공을 자축하며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포상휴가를 선사했다.
MBC 측은 24일 오는 7월 1일 필리핀 세부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백년의 유산은 1월 5일 시청률 14.9%(TNmS 전국기준)로 출발해 6월 23일 29.9%로 종영했다.
주 시청자는 여자 50대(20.4%), '여자60대 이상'(17.1%), '남자60대 이상'(14.6%)으로 50대 이상 시청자들이었다.
김종국 사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방연에 참석해 하늘에서 폭죽이 떨어지듯 대박난 드라마”라며 사장 취임 이후 MBC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백년의 유산이 큰 힘이 됐다.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다. 종영하고 보내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 작가, 연출, 제작자 모두 수고가 많았다. 후일 이들이 다시 모여 MBC 드라마가 또 한번 대박을 냈으면 좋겠다”며 연출을 맡은 주성우 PD에게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이세윤(이정진 분)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지만 채원(유진 분)과 결혼을 위해 재활치료를 감행, 결혼식장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