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시구 패션 의상으로 논란으로 산 바 있는 배우 클라라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행사에서 또 다시 눈살을 찌푸릴 만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클라라는 가슴 옆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연배우인 이태란, 남상미보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물론 수많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도가 지나쳤다는 것이 문제다.
‘시구패션 의상으로 논란으로 산 바 있는 배우 클라라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행사에서 또 다시 눈살을 찌푸릴 만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그녀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해 의상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온 시점에서,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로 어필해 보고 싶었다”며 이미지 변신의 나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그녀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라는 반응 보다는 너무 지나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클라라는 앞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약간은 민망한 듯한 시구 의상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의상”이라며 일부러 노출을 하려고 의도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그녀는 오늘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일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이다. 노출로 인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좋지만 배우라면 연기로 인정을 받는 것은 어떨까? 아쉬운 부분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