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 30억 달러 통화스와프 연장 안 한다
입력 2013-06-24 17:59 
한국과 일본은 다음 달 3일 만료되는 30억 달러 상당의 원·엔 통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한·일 간에는 13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이 맺어져 있으며 이 중 30억 달러의 만기가 돌아온 것인데 이번에 양국이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이로써 양국 간 통화 스와프는 100억 달러만 남게 됐습니다.
양국은 통화 스와프를 2011년 700억 달러까지 늘렸다가, 작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관계가 악화된 탓에 13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