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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 과거발언 “이상형은 박지성”
입력 2013-06-24 16:37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 FC)과의 공식 연인 사이를 인정한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24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박지성 선수와 김아나운서의 열애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이에 김아나운서가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발언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해 2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웃을 때 귀염상이 되는 얼굴이 좋다”며 잘생긴 사람에게 설레기보다 웃는 얼굴이 귀여운 사람에게 굉장히 설렌다. 유명인으로 따지자면 박지성 선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한 연애 매체의 카메라에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이에 박지성은 열애설이 터진 다음날인 지난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 기자회견에 밝은 표정으로 등장, 김민지 아나운서와 만남을 인정, 결혼 계획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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