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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화생방 포기, 눈물 콧물 범벅된 채 “미칠 것 같았다”
입력 2013-06-24 16:01 

[MBN스타 안하나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극한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화생방 훈련을 포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산 유격장에서 유격 훈련과 화생방 실습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화생방 훈련을 받던 중, 방독 마스크를 벗자마자 고통과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오고 말았다.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극한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화생한 훈련을 포기했다.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그는 방독면을 벗어 던지며 뛰어 나왔고, 눈물 콧물이 범벅된 얼굴로 울먹거렸다. 이에 훈련조교가 다른 전우들은 고통스러워도 참고 견디고 있는데 왜 혼자 뛰쳐 나왔나”고 지적하자 토할 것 같고 숨도 못 쉬겠다. 조그만 방에 혼자 갇혀 있는 느낌이다. 미칠 것 같았다”고 말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앞서 이날 샘해밍턴은 목봉체조를 하던 중 엄마가 보고 싶다”고 외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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