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NHN (3) 이슈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입력 2013-06-24 15:33  | 수정 2013-06-24 15:35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아나운서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아나운서멘트 】
NHN을 둘러싸고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박진희 차장 】
NHN이 최근 인터넷 데이터 센터 ‘각을 오픈했다. 이로써 NHN이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용자들이 기록해 왔고 앞으로 기록하게 될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보다 안정적이면서 탄력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NHN이 운영 중인 모바일 메신져 라인이 가입자 수가 날마다 증가하고 있고 각종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게임머니, 이용 시간 제한 등 웹보드게임 사행화 방지 규제가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NHN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나운서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진희 차장 】
기관과 개인은 매수를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국내시장에서 매도를 강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에 NHN에 대해서도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 아나운서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 박진희 차장 】
NHN만 두고 보면 앞으로의 주가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요즘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NHN의 주가에 악재로 작용 할 우려가 크다. 미국시장을 제외하고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접근한다면 지금 현재 26만원~265000원 사이에서 지지선 구축되어 있지만 시장이 부담의 계속 이어진다면 25만원까지 조정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혹 반등을 하더라도 29만원을 돌파하지 못하면 비중을 축소하고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때까지 관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