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J 이재현 회장 내일 오전 검찰 출석
입력 2013-06-24 11:50 
CJ그룹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내일(25일) 오전 이재현 CJ 회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 회장이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510억 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회삿돈 60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함께 일본 도쿄의 빌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여억 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이 회장이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이면서 비자금을 세탁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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