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 가족끼리 오순도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온다면, 에어쇼 현장에서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생각하기 싫지만, 현실로 일어난 사고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호주의 한 태국 식당.
한가로운 토요일 저녁 가족 식사자리를 갑자기 차량이 덮칩니다.
벽을 뚫은 이 차량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들어옵니다.
건물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에 식당 직원과 손님들은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포함해 가족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버니 / 식당 주인
- " 다행히 조그마한 상처만 입었어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식당 건물을 뚫고 들어온 운전자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79, 만취 상태였습니다.
체포된 57살의 운전자는 식당 문을 열려고 차량을 밀고 왔다며 횡설수설했습니다.
====================================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국제공항 에어쇼.
경비행기가 180도 회전을 하자 거꾸로 매달려 있던 곡예사가 날개 위에 앉았습니다.
▶ 인터뷰 : 에어쇼 장내 아나운서
- "보십시오. 세계최고 곡예사 제인 워커가 비행기 위에 앉아 있습니다. 오 이런…."
경비행기 추락 폭발로 안타깝게도 비행 조종사와 곡예사 모두 사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통 있는 데이튼 에어쇼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주말 가족끼리 오순도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온다면, 에어쇼 현장에서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생각하기 싫지만, 현실로 일어난 사고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호주의 한 태국 식당.
한가로운 토요일 저녁 가족 식사자리를 갑자기 차량이 덮칩니다.
벽을 뚫은 이 차량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들어옵니다.
건물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에 식당 직원과 손님들은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포함해 가족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버니 / 식당 주인
- " 다행히 조그마한 상처만 입었어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식당 건물을 뚫고 들어온 운전자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79, 만취 상태였습니다.
체포된 57살의 운전자는 식당 문을 열려고 차량을 밀고 왔다며 횡설수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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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국제공항 에어쇼.
경비행기가 180도 회전을 하자 거꾸로 매달려 있던 곡예사가 날개 위에 앉았습니다.
▶ 인터뷰 : 에어쇼 장내 아나운서
- "보십시오. 세계최고 곡예사 제인 워커가 비행기 위에 앉아 있습니다. 오 이런…."
경비행기 추락 폭발로 안타깝게도 비행 조종사와 곡예사 모두 사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통 있는 데이튼 에어쇼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