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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서클 원인분석…공통점은?
입력 2013-06-23 12:37 

[MBN스타 김나영 기자]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의 미스터리 서클에 대한 비밀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기이한 원형무늬 미스터리 서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앙골라,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지름이 최소 2m에서 최대 12m에 달하는 미스터리 서클 수 만개가 발견된다. 서클의 모양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그려놓은 듯한 원형 모습으로 아프리카 서해안 지역을 따라 2000km에 걸쳐 존재하고 있다.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의 미스터리 서클에 대한 비밀이 밝혔다. 사진= 서프라이즈 방송캡처
서클의 넓이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했는데 작은 서클은 24년, 큰 서클은 75년까지 다양했다. 1971년부터 많은 학자들은 이 미스터리 서클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지만 의견만 분분할 뿐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학자들은 원주민 힘바족의 도움을 받았지만 원주민들의 전설을 통해 미스터리 서클이 오래전부터 존재했으며 페어리 서클이라고 불린다는 것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자들은 미스터리 서클이 ‘운석우에 의한 영향 때문이다 ‘토양 속에 함유된 메탄가스 때문이다 ‘사막에 사는 모래 흰개미의 영향 때문이다라는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각각의 주장은 ‘운석의 경우 땅 속으로 깊게 패인 구덩이가 만들어 져야 한다 ‘메탄가스가 토양을 오염시켰을 경우 전체적으로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 ‘특이한 기후와 지형 때문일 뿐이라는 등의 이유로 반박 당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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