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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영화에 3억 1천만원 인센티브 지원 확정
입력 2013-06-23 11:16 

경기도, 경기영상위원회는 경기도 영상산업 활성화 및 영상서비스사의 고용유발 및 매출증대 효과에 대한 유인책으로 2013년 ‘G-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G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최근 1년간 영화 제작사가 도내 소재 세트․미술․의상․촬영 등 제작 서비스업체와 계약 및 거래한 금액을 기준으로 소비액을 일정 비율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작사만 지원금을 지급받는 여타 인센티브 사업과 달리 제작사와 도내 소재 업체가 5:5 비율로 균등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영화 제작사와 지역 서비스업체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사는 물론이고 경기도에 소재하는 약 80여개의 영화 서비스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평이다.

경기영상위원회는 3월 사업공고를 통해 5월 말까지 신청작품을 접수 받고, 6월 20일 지원대상 제작사 및 제작 서비스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핶다.
발표 결과 총 지원금은 315,000천원 규모이고 지원받는 업체는 56개에 달한다. 또, 경기도 영상산업의 매출 유발 효과가 약 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4일 선정대상 업체 대표자들과 자리를 갖고 ‘경기도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주제로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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