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성공단기업 68% 보험금 신청…경영난 심각
입력 2013-06-23 08:11 
개성공단 입주기업 3곳 가운데 2곳이 보험금 지급을 신청할 정도로 경영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따르면 입주기업 65개사가 1천9백억 원의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경협보험에 가입한 입주기업의 68%로 정부가 지급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불과 2주만입니다.
또, 전체 입주기업 123개사 가운데 100개사가 정부에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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