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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거포’ LG 최승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입력 2013-06-22 16:52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최승준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최승준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동산고 졸업 후 2006년 LG 유니폼을 입은 최승준은 우투우타에 188cm 88kg의 거구다.
LG 트윈스의 내야수 최승준(왼쪽)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진 = MK스포츠 DB
1군 출전 기록은 2006년 2경기, 2007년 4경기가 전부다. 아직 무명의 선수지만, 김기태 감독은 최승준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성실하다. 잘해낼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최승준은 올 시즌 2군에서 45경기에 출전, 45안타 12홈런 38타점 타율 2할6푼6리를 기록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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