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윤후가 술마시는 아빠이자 가수 윤민수를 걱정했다.
23일 방송 예정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맏형 민국이가 선생님 겸 의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고, 아이들은 아빠없이 제자리에 앉아 토론을 진행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딴 길로 새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하며 지켜보기 시작했다.
윤후가 술마시는 아빠이자 가수 윤민수를 걱정했다. 사진=MBC |
그러나 아이들은 평소 아빠의 모습을 보고 갖게 된 술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무심코 했던 아빠의 행동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것. 지아는 아빠 송종국이 술 마시면 하는 행동을 고백해 송종국을 멋쩍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걱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수였다. 윤후는 아빠가 40살까지 밖에 못살까봐 걱정”이라며 올해 34세인 윤민수의 건강을 염려했다.
초반에 너도 나도 손을 들며 열띤 토론을 하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준수는 한번씩 엉뚱한 질문으로 민국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